2024. 9. 13. 12:45ㆍ밴쿠버데일리(여행)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마 이 글은 캐나다 밴프에 놀러 가고 싶으신 분들이 클릭을 하셨을 것 같은데,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대해서 한 번 설명을 해드려 보고 싶습니다. 캐나다 하면 다들 웅장한 대자연을 떠올리실 텐데 그 곳에서 무려 130년 동안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을 해 온 호텔이 바로 밴프 스프링스 호텔입니다.
겉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고 별명은 바로 로키산맥 속의 고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페어몬트 호텔이라고 치면 나올 것이고 캐나다의 국왕은 물론 엘리자베스 여왕 등 세계적으로 많이 유명한 사람들도 투숙을 해서 호텔이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스프링스 호텔 검색어 제안 및 주소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영어로도 한 번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대해서 적어 보자면 Fairmont Banff springs 입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되고 주소는 405 spray ave, Banff, ab t1l 1j4입니다. 홈페이지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참고를 해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호텔의 특이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밴프에서 유일하게 5층 이상의 건물이라는 점입니다.
밴프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기자기한 건물들만 볼 수 있는데 그러다가 이렇게 고성 느낌의 11층 건물을 마주하면 더더욱 웅장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밴프 다운타운을 한 바퀴 돌고 오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 것입니다. 호텔 내부에는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의 사진도 있고, 해당 호텔은 고유의 컨셉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꾸준하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았습니다. 밴프라는 지명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스코틀랜드의 도시인 '밴프' 에서 따온 지명이라고 합니다. 페어몬트 호텔도 이를 반영을 하면서 스코틀랜드 성의 건축적인 특징도 따와서 이렇게 내부도 디자인을 했습니다.
안에는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바 같은 것을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장관 안에서 맥주를 한 잔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성으로 여름에는 호텔 직원들이 이런 역사적인 맥락에 부응을 하면서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유심하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고, 구석구석 곳곳은 다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돌을 쌓아서 만든 것과 같은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중세 시대에 잘 만들어져있는 성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초랑 가콰몰리를 시키게 되면 이런 식으로 나오고 사실상 호텔이 그렇듯이 이 곳도 경치가 너무 좋다 보니 안주가 그렇게 주력인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에 가게 되면 한국인 쉐프도 있고 이런 점이 반갑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풍경이 좋은 바깥에 앉을 수도 있고 안에 앉을 수도 있는데, 그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호텔 바닥에 보면 빨간 타탄체크 무늬도 있는데 이런 점에서 스코틀랜드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호텔 곳곳에는 정말 많은 포토존들이 있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로키산맥이랑 중세 식대의 무도회장이랑 같은 넓은 객실 등 사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내가 평소에 사진을 못 찍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렇게 잘 나오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둥근 아치 뒤로 보이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해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풍경에서 먹는 맥주랑 음식 맛은 더 좋게 느껴지실 수 있고 호텔 부지 내에서도 무려 11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다운타운까지 가서 식사를 하지 않고 여기서도 다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1888 chop house에서 느끼는 점이 있을 텐데 호텔이 시작이 된 1888년부터 지금까지도 운영이 되는 대표적인 레스토랑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어디를 갈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고급의 품질로 유명한 알버타 주에서의 소고기 요리도 맛볼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rundle bar
맥주 안주로 칼라마리도 이렇게 나오는 편이고, 음식의 맛은 역시 보통인 편입니다. 레스토랑 말고도 이렇게 3개의 바가 있고 메인 바는 rundle bar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나오는 곳이 바로 이 rundle bar이고 이곳은 애프터눈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페어몬트 지점에서도 애프터눈티로 유명하고 풍경 때문에 유명하지만, 이곳의 풍경도 못지않게 좋은 편이니 다른 지점이 너무 동선에 맞지 않아서 못 간다고 하신다면 이 곳으로 와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프터눈티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자면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애프터눈티를 즐기면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로키산맥에 대해서 얼마든지 눈에 담을 수 있고 그래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냥 바에 들어가서 안주를 먹는 것은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애프터눈티도 사전에 예약을 예약해야 한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호텔의 바깥에서는 로키산맥을 더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햇살이랑 같이 탁 트인 로키산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유리 돔을 발견하실 수 있고 그 돔 안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라이빗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은 필수로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내부에서 이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은데 그만큼 예약해야 하는 것들도 많다 보니 이런 점도 미리 상기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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