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7. 14:52ㆍ밴쿠버데일리(여행)
레이크 루이스
오늘은 레이크 루이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 밴프 여행을 계획 중일라면 레이크 루이스에 대해서 빼트릴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궁금해서 이 글을 클릭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앨버타 주 / lake luise lakeshore trail, lake luise
영어로는 lake louise라고 하니 구글에 검색을 할 때는 이렇게 검색을 해서 찾아가면 되겠고 밴프의 국립 공원 안에 있으면서 세계에서도 10대 절경의 아름다운 호수이기 때문에 눈을 감기 전에는 한 번 쯤은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시간 운영을 하는 곳이고 상세 주소에 대해서도 한 번 남겨 보자면 lake luise lakeshore trail, lake luise, 앨버타 주입니다.
해당 호수의 이름은 빅토리아 공주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고 아름다운 호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메랄드 특유의 빛을 레이크 루이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것 같아서 한 번 남겨보자면 빙하에 침식된 곳에 빙하수가 흘러들게 되면서 생긴 빙하 호수로 아침부터 오후까지도 햇살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서 서로 다른 빛깔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직접 가서 천천히 가슴이랑 눈으로 담아야 하는 곳이고, 아마 카메라로 담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술로는 담기지 않는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성수기이기는 한데, 겨울에도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겨울에 이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 가서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실제로 이곳에서 겨울에 스케이트를 많이 타고 있고 나무 사이사이에 쌓여있는 눈을 보면서 겨울 특유의 낭만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여름에 가게 되면 100불 정도의 비용으로 카누를 빌려 타면서 아름다운 호수에 대해서 구석구석 볼 수가 있으니 꼭 가보아야 할 장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트레일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즐겨도 좋을 것 같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캐나다 한달살기를 한다면 꼭 여행 코스에 끼는 것이 좋겠고 여름이랑 겨울은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둘 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주차를 하기가 힘들고 아침 8시에 도착을 하게 되어도 주차자에 만차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차전쟁을 피하려면 셔틀버스 예약 추천
괜히 주차 전쟁을 하다가 내가 원하는 시간에 호수를 보지 못한다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없애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예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블로그에 다 나와있기 때문에 겨우 주차를 해서 진을 빼면서 또 보러 가는 것보다는 셔틀로 편하게 예약을 하고 파크 앤 라이드까지 간 다음에 남이 운전을 해주는 편한 차를 타고 가서 호수를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나 해당 호수는 등산코스도 있었고 조금 거세기는 했는데 짧은 코스를 올라가게 되어도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뒷동산 산책을 간다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중간에 또 호수가 나오기도 하고 그늘은 조금 서늘한 편이니 이런 점도 참고를 하시는 것이 좋겠고 아무래도 밴쿠버보다는 추울 수 있으니 온도를 보고 옷에 대해서도 잘 체크를 하고 가는 것이 너무 벌벌 떤다거나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방향을 다른 곳에서 찍을 때마다 산은 물론 하늘, 호수 색깔도 다 다르게 보이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정보를 하나 드려보자면 캘거리 공항에서 레이크 루이스는 빠른 길로 편도 198킬로미터이고 캘거리 다운타운에서도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짤 때 실수를 해서 캘거리랑 가깝다고 생각을 하고 동선을 짜면 안됩니다. 중간에 어디를 들린다거나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돌게 되는 것까지 생각을 하게 되면 최소는 공항까지 왔다갔다 400킬로미터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 비유를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멀다는 부산에서 서울까지가 편도 399킬로미터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알아두시면서 참고를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뻥 뚫린 도로에 모든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다고 하면 2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이런 점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차를 렌트한다면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한 속도감으로 운전을 할 수도 있어서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신호등도 없기 때문에 정차를 하지 않고 재미있게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으면 풍경이 계속 똑같아서 달리다보면 급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하는 것이 좋겠고 주차장에 가면 안내요원분이 자리가 없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지나쳤다가 다시 유턴을 해서 주차장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런 귀찮은 과정에 대해서 안 겪으려고 하면 셔틀을 예약하는게 좋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호수 주변에 있는 식당 주차장은 자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식당에 물어볼 수 있는데 주차는 안된다고 답변을 아마 들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식당이랑 호수까지 도보 거리도 있기 때문에 식당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 사항으로는 안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을 여러 번 왔다 갔다 시도를 하게 되면 주차를 할 수는 있겠으나 그렇게 힘들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는 쉽게 갈 수 있는 셔틀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싹 잊혀지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구름이 많이 껴져 있다거나 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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