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얼스 고급 체인점

2024. 8. 22. 20:18밴쿠버데일리(술집)

밴쿠버 얼스랑 캑터스 클럽은 체인점으로 유명하고 많은 캐나다인들이 가서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를 해드릴 밴쿠버 얼스 지점은 브렌트우드에 있는 지점이고 이렇게 위에는 경기를 볼 수 있는 모니터도 있습니다. 

 

 

캐나다이다 보니 하키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편이고, 경기가 있는 날에는 사람들이 집에 박혀서 혼자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바에 나와서 술도 한잔하면서 경기를 화면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를 드릴 지점의 평점은 구글을 기준으로 4.1점이고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써 안에 인테리어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항상 많은 편이고 경기가 있다고 하면 거의 들어가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대기가 많은 편입니다. 고급스러운 버거도 있고 각국의 가정식이랑 와인, 맥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는 체인점이지만 체인점 중에서도 고급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밴쿠버 얼스에 가면 됩니다. 그 말인 즉슨 가격대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조금 낮추기 위해서는 해피아워도 있으니 알아보고 그 시간을 노려서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바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목적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이렇게 앞에서 바텐더가 내 술을 만들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안에 키친이 다 보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관리를 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벽난로도 있고 비건 메뉴도 따로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가도 될 겁니다. 보통 외국에는 베지테리언이 한국보다 더 흔하게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비건 메뉴를 준비해 놓은 레스토랑이 많은 편입니다.

 

 

위치는 더 어메이징 브렌트우드에 있는 곳이고 지하철을 내리면 바로 도착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오기도 편하고, 자가용을 들고 와도 주차장이 완비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파킹을 하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바로 앞에서 주문을 한 술을 만들어주시는 곳입니다. 브렌트우드 지점은 자세한 주소지가 4525 lougheed hwy, unit 1308이고 버나 비 지역에 있으니 참고를 하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우편번호는 v 5c 3 z6입니다. 

 

 

샷 잔을 시키면 이런 식으로 상큼한 과일도 얹어주시는 편이고 소주를 한잔씩 먹는 것처럼 샷 잔에 이런 식으로 한 잔씩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대는 비싼 편이고 소주보다도 양주이기 때문에 훨씬 강력한 도수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구글에는 earl's kitchen + bar라고 검색을 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지점의 얼스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 화, 수,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을 하는 곳이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문을 열어두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그리고 금요일은 아침 11시부터 오전 1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이고 British Columbia day 같은 공휴일에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허탕을 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캐나다에서 많이 먹는 씨저라는 칵테일이고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어느 순간 중독이 되는 매력적인 맛이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칵테일이나 맥주를 한 잔만 먹는 데 얼스에 올 수 있는지도 궁금할 것입니다.

 

 

Brentwood / 스카이트레인역

당연히 그것도 가능하고 다양한 종류의 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서 내가 원하는 것을 고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위치는 Brentwood라는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내린 다음에 바로 옆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술도 한잔하고 음식도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은 곳입니다. 아침 메뉴에 대해서는 해피아워 브런치가 있고 평일 정오에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에그베네 같은 것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밴쿠버 아니죠! 레인쿠버 맞죠!

씨저는 가까이서 보았을 때에 이런 식으로 생겼고 홈메이드로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당연히 얼스에서 먹는 것이 더 맛이 좋은 편이라는 평을 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가도 되고 단 둘이 가도 식사는 허용이 되니 이런 점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날씨가 좋으면 패티오도 이용을 하면서 바깥에서 식사나 술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의 생각이 다 똑같고 밴쿠버라는 곳이 레인쿠버라고 불릴 만큼 비가 많이 와서 날씨가 좋은 날이 드물기 때문에 그런 날은 다 패티오에 앉으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한 경쟁이 될 수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해피아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진행이 되고 샷 잔은 이런 식으로 한 잔 한 잔씩 정성을 다해서 나오는 편입니다. 도수가 세기 때문에 소주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들이키게 되면 엄청 취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청구서는 팁을 포함하지 않고 나오고 팁을 따로 주고 나오면 됩니다. 보통 한국은 가서 계산을 하지만 캐나다는 머신을 가지고 자리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밴쿠버의 팁문화 및 장소별 평균 금액

팁에 대해서는 보통 음식점이나 그런 곳에 가면 15퍼센트가 최하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보통 술을 마시게 되면 20퍼센트까지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 자국에서도 팁이 없어져야 된다는 문화라고 말이 나오고 있지만, 팁으로 먹고 사는 서버라는 직업도 있기 때문에 애매하게 흘러가고 있는 문화이기도 합니다. 가기 전에 음식 같은 것도 어떤 것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면 구글에 사람들이 이미 시켜 본 메뉴들의 사진을 보고 결정을 짓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