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 고기집 제주집 흑돼지 룸 회식 후기

2025. 11. 6. 13:15한국데일리(맛집)

 

 



 

퇴근 후 팀 회식으로 찾은 구미 옥계 고기집 제주집.
입구부터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전에 친구랑 와서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그때 프라이빗 룸이 잘 되어 있는 게 생각나
이번 팀 회식 장소로 바로 여기로 정했어요.
단체로 와도 주변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예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니 회식 후
2차로 방문해도 좋겠더라고요.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라 참고하세요.
요즘 늦은 시간에도 불빛이 켜진
구미 옥계 고기집 찾기 쉽지 않은데,
이곳은 언제 가도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3시부터니 낮에 고기에 낮술 하기에도
부담 없는 곳인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20명 단체 회식 예약으로 방문했어요.
미리 예약해두니 룸으로 준비해 주셨고,
룸이 쾌적해서 우리끼리 편하게 회식을 즐겼어요.
직원분들이 테이블마다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고기 굽는 타이밍이나
추가 주문도 빠르게 챙겨주셨어요.
많은 인원임에도 음식이
질서 있게 순서대로 나와서
기다리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단체 손님이 많으면 보통 정신없기 마련인데,
여기는 서비스가 체계적이라 정말 편했어요.

 

 

메뉴판을 펼쳐보니 선택지가 정말 다양했어요.
제주 흑돼지 모듬을 비롯해
백돈, 돔베고기, 등갈비찜까지
고기 종류만 해도
여러 부위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식사 메뉴도 라면, 국수, 추억의 도시락 등
한 끼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짜여 있었죠.
그래서 회식 자리에서도
각자 취향껏 골라 먹기 좋았어요.

메인으로 제주 흑돼지 모듬을
골라봤는데 양도 푸짐하고 상태도 좋았어요.
제주도에서 직송된 흑돼지라 그런지
신선함이 그냥 눈으로 보이더라고요.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알찼어요.
딱 필요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마늘, 쌈야채, 김치, 파채 등이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야채는 아삭하고 김치는 적당히 숙성돼서
고기와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모든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있어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졌어요.
리필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었어요.

 

 

겉옷에 냄새가 배이지 않게
직원분이 비닐을 따로 챙겨주셨어요.
덕분에 외투를 깔끔하게 넣어둘 수 있었고
자리 주변도 정돈된 느낌이라 편했어요.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고기 굽는 냄새가 심하게 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 좋았어요.
특히 회식이나 모임처럼 옷 신경 쓰이는 자리에서는
이런 디테일이 정말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불판 옆에는 계란물을 부어
계란구이를 만들어 주셨어요.
불판 옆에 계란찜이라니 너무 신박했어요.
지글지글 익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좋았고
먹어보니 상상하는 딱 그맛이라 맛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폭신하게 부풀어 올라서
계란찜처럼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다들 먹는데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항상 회식하면 막내들이 고기굽기 바쁜데
여기는 직원분이 최상이 상태로
척척 구워주시더라고요.

두꺼운 목살을 일정한 두께로 구워주시는데
타지 않고 딱 맛있게 익혀주셨어요.
고기 굽는 솜씨가 정말 좋았어요.
역시 고기는 전문가가 제대로 구워야죠.

 

 

목살은 두께부터 남달랐어요.
두툼하게 썰려서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익는 소리와 함께
윤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색감도 곱고 지방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육즙 팡팡 너무 맛있었네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놀라울 만큼 부드러웠고,
씹는 순간 육즙이 톡 하고 터지며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졌어요.
잡내 없이 깨끗한 맛이라 깔끔했고,
씹을수록 고기 본연의 단맛이 느껴졌어요.
정말 품질 좋은 돼지고기구나 싶더라고요.

 

 

멜젓은 뚝배기에 불을 붙여
불쇼같은 퍼포먼스도 보여주셨어요.
제주 흑돼지는 멜젓과 함께 먹을 때
진짜 풍미가 배가되죠.
불쇼로 비린맛은 날리고
진국 멜젓만 남더라고요.

 

 

삼겹살도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어요.
기름이 적당히 퍼져 있어서
고기의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제주 흑돼지라 그런지
잡내도 없고 지방이 깔끔했어요.

 

 

항정살은 멜젓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 없이 감칠맛이 가득했어요.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과 향이 퍼져서
한 점 먹고 또 손이 갔어요.
이래서 구미 옥계 고기집 중에서도
제대로 멜젓도 맛있고
고기도 품질 좋은곳으로
인기 몰이 중인가봐요.

 

 

한쪽에는 라면 자판기도 있었어요.
고기 다 먹고 한강 기분 내면서
즉석 라면도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두셨는데
이거는 리뷰이벤트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식사 후 영수증 인증하면
한강라면이라니 기분 좋은 이벤트라
우리팀도 열심히 참여했네요.
구미 옥계 고기집 서비스도 훌륭해요.

 

 

계란찜도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고기 사이사이 먹기 좋았어요.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안주였어요.
회식 분위기가 막 무르익고
다들 배부르게 잘 먹고 즐겼네요.

 

 

고기를 먹고 마무리로 식사를 주문했는데
각자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봤어요.
저는 추억의 도시락을 먹었는데
옛날 도시락에 재료들을 슥슥 비벼서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들 한입만 달라고 숟가락을 들고 덤볐어요.

 

 

마무리는 김치말이 국수로 했어요.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줬어요.
고기 먹고 나면 이런 후식 국수가 딱이죠.

구미 옥계 고기집 제주집의 흑돼지가
유독 신선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제주 직송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품질이 정말 좋아서
고기의 질감이 쫀득하고 육즙이 풍부했어요.
분위기, 서비스, 맛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고
단체 회식이나 가족모임 장소로도 훌륭했어요.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다시 방문해서
등갈비찜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